SSG 새 외인 엘리아스, 퓨처스 첫 등판…"몸 상태 좋아, 더 나아질 것"

문대현 기자 2023. 5. 18.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4)가 퓨처스(2군)리그 첫 등판을 마쳤다.

18일 SSG 구단에 따르면 엘리아스는 이날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 했다.

이날 SSG 코칭스태프는 엘리아스의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과 구위를 점검했는데 투구 리듬과 밸런스가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⅔이닝 1실점, 최고 구속 147㎞
로에니스 엘리아스. (SSG 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4)가 퓨처스(2군)리그 첫 등판을 마쳤다.

18일 SSG 구단에 따르면 엘리아스는 이날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 했다.

60구를 던지는 동안 삼진은 2개를 잡았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기록했다.

이날 SSG 코칭스태프는 엘리아스의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과 구위를 점검했는데 투구 리듬과 밸런스가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이대수 퓨처스 총괄코치는 "앞으로 구속도 올라가고 직구의 힘도 더 생길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적인 공의 컨트롤이 좋았고 투구 리듬과 밸런스도 괜찮았다. 특히 체인지업이 우타자를 상대로 타이밍을 뺏기에 용이했고 커브도 위력적"이라고 호평했다.

엘리아스는 "드디어 한국에서 첫 실전을 치렀는데 앞으로의 등판이 기대된다"며 "오늘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을 중점적으로 체크했다. 몸 상태도 좋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하재훈이 3타수 2안타 2타점, 고명준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한 SSG가 7-3으로 5회 강우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