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새 외인 엘리아스, 퓨처스 첫 등판…"몸 상태 좋아, 더 나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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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4)가 퓨처스(2군)리그 첫 등판을 마쳤다.
18일 SSG 구단에 따르면 엘리아스는 이날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 했다.
이날 SSG 코칭스태프는 엘리아스의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과 구위를 점검했는데 투구 리듬과 밸런스가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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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4)가 퓨처스(2군)리그 첫 등판을 마쳤다.
18일 SSG 구단에 따르면 엘리아스는 이날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 했다.
60구를 던지는 동안 삼진은 2개를 잡았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기록했다.
이날 SSG 코칭스태프는 엘리아스의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과 구위를 점검했는데 투구 리듬과 밸런스가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이대수 퓨처스 총괄코치는 "앞으로 구속도 올라가고 직구의 힘도 더 생길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적인 공의 컨트롤이 좋았고 투구 리듬과 밸런스도 괜찮았다. 특히 체인지업이 우타자를 상대로 타이밍을 뺏기에 용이했고 커브도 위력적"이라고 호평했다.
엘리아스는 "드디어 한국에서 첫 실전을 치렀는데 앞으로의 등판이 기대된다"며 "오늘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을 중점적으로 체크했다. 몸 상태도 좋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하재훈이 3타수 2안타 2타점, 고명준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한 SSG가 7-3으로 5회 강우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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