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미성년자 성관계’ 순경 긴급체포…“추가 범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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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입건된 현직 경찰관이 오늘(18일) 긴급체포됐습니다.
오늘 윤 씨를 소환한 경기북부경찰청은 윤 씨를 조사하는 도중 추가 범죄 혐의점을 파악하고 윤 씨 신병을 강제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씨는 올해 초 알게 된 미성년자와 10여 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고, 피해자 부모님이 신고하려 하자 지난 4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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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입건된 현직 경찰관이 오늘(18일)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서울성동경찰서 소속 25살 윤 모 순경을 오늘 오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윤 씨를 소환한 경기북부경찰청은 윤 씨를 조사하는 도중 추가 범죄 혐의점을 파악하고 윤 씨 신병을 강제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씨가 피해 여중생에게 불법 영상 등을 요구하고, 또 다른 미성년자 피해자가 추가로 있다는 정황을 수사팀이 추가로 포착한 겁니다.
지금까지 윤 씨는 미성년자 한 명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것으로만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서울성동경찰서 소속 파출소에 배치된 윤 씨는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기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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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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