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담당 영사 손준호 면회… 인권침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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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뇌물 관련 혐의로 중국 공안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에 대해 "그간 조사과정에서 인권침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오전 우리 공관에서 담당 영사가 우리 국민(손준호)과 영사 면회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국 프로축구팀 산둥 타이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준호는 뇌물 혐의로 지난 12일부터 랴오닝성 공안에 구금돼 조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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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오전 우리 공관에서 담당 영사가 우리 국민(손준호)과 영사 면회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임 대변인은 "우리 공관은 중국 당국에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요청했다"며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준호에 대한 수사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개인정보에 해당하기 때문에 공개적으러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외교부는 현지 공관과 협력해 앞으로도 수사와 관련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변호인 조력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손준호에게 5년 징역형까지 내려질 수 있다는 중국 현지 매체 보도가 나온 곳에 대해 "수사 진행상황과 관련해서는 개인정보에 해당되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중국 프로축구팀 산둥 타이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준호는 뇌물 혐의로 지난 12일부터 랴오닝성 공안에 구금돼 조사받고 있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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