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바이오텍, 獨디자인상

유주연 기자(avril419@mk.co.kr) 2023. 5. 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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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바이오텍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다림바이오텍의 출품작 '그래픽 셀즈(GRAPHIC CELLS)'는 시각적 혼동에 따른 의약품 조제 오류를 방지한다. 예를 들어 대사증후군 약은 녹색, 응급 의약품은 빨간색 등으로 질환별 색상군을 정해 인지적 직관성을 높였다. 병증에 따른 정보를 쉽게 구성할 수 있어 조제 의약품에 대한 효율성을 키운 것이다. 전문의약품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국내 제약사 중 다림바이오텍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유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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