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민 8명에게 ‘올해의 구민상’ 수여

서울앤 2023. 5. 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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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16일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에게 양천구민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이종헌(지역발전), 김옥희(주민화합), 차미희(봉사), 신호정(효행·선행), 황갑환(환경보호), 홍이석(문화·예술), 김찬경(체육), 정은영(교육)씨 등 총 8명이다.

홍이석씨는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접근성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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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16일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에게 양천구민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이종헌(지역발전), 김옥희(주민화합), 차미희(봉사), 신호정(효행·선행), 황갑환(환경보호), 홍이석(문화·예술), 김찬경(체육), 정은영(교육)씨 등 총 8명이다. 홍이석씨는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접근성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9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입은 홍씨는 사단법인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를 설립해 휠체어장애인 문화축제와 대한민국 패럴스마트폰 영화제 개최, 장애인 미디어 교육 훈련, 각종 그림 전시 행사, 장애인 문화·재활정보지 발행 등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많은 장애인이 작가, 제작자로 참여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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