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아이에스동서, 화성에 '첫삽'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3. 5. 18. 17:33
아이에스동서의 자회사 아이에스비엠솔루션이 18일 경기도 화성에 연간 7000t 규모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전처리(파쇄)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화성공장은 국내 폐배터리 전처리 시설로는 최초로 자동차에서 나온 배터리를 처리하기 위한 전용 공장이다. 재료 투입부터 블랙매스 생산까지 한 번에 처리되는 일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내년 1분기부터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이 공장의 전처리 설비에는 폐배터리를 파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폭발이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해액 제거를 위한 특수 공정이 추가됐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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