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코리안독스와 반려문화교실 진행

천의현 기자 2023. 5. 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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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려문화교실을 열었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코리안독스(이하 KDS)와 반려문화교실을 진행한다.

반려문화교실은 사회적 이슈인 동물복지와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 동물복지가 왜 필요한지, 동물과 사람이 왜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문화교실은 찾아가는 펫티켓 교실 '나의 해방일지'와 '댕댕이의 해방일지'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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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물매개치료, 반려견 솔루션, 동물에 대한 이해 수업

[용인=뉴시스]고재관 코리안독스 소장이 용인특례시와 함께하는 반려문화교실을 진행하고 있다.(KDS 제공)


[용인=뉴시스]천의현 기자 = 용인특례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려문화교실을 열었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코리안독스(이하 KDS)와 반려문화교실을 진행한다.

반려문화교실은 사회적 이슈인 동물복지와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 동물복지가 왜 필요한지, 동물과 사람이 왜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문화교실은 찾아가는 펫티켓 교실 ‘나의 해방일지’와 ‘댕댕이의 해방일지’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로 꾸며진다.

나의 해방일지는 학교와 기관으로 찾아가 동물매개치료견과 함께 수업하고 교감하며 토론한다.

댕댕이의 해방일지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의 신청을 받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훈련사에게 솔루션을 받는 소규모 그룹수업이다.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는 용인시동물보호소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데 각 주차별로 진행된다.

1주차는 생명존중과 펫티켓, 동물복지법과 동물복지에 대해서 데이리 벳 이학범대표가 강의를 한다. 반려인 뿐만아니라 비반려인도 배워야할 펫티켓에 대한 필수 강의이다.

2주차는 우리아이 생애주기와 건강관리로 장솜이 수의사가 강의한다.

3주차는 우리아이를 위한 기본미용 이론과 실습, 4주차는 반려인으로서 고민거리와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청은 www.kds-edu.net으로 받고 있다.

김복희 KDS 대표는 “시와 KDS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과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생명 존중 의식을 갖도록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코리안독스'(KDS Rescue)는 불법개농장, 번식장, 사람에게 학대받고 버려진 아이들을 구조하여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이다. 현재는 350여마리의 유기견들을 보호하며 입양과 훈련 등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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