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등급…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 확보

이종재 기자 2023. 5. 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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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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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 업무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41개 평가지표 중에서 38개(92.7%)가 우수지표로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 대비에 철저한 준비와 뛰어난 대응 역량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우수기관(2위)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와함께 춘천‧강릉‧평창‧인제‧동해 등 5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임무와 역할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찾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듸 평가를 통해 도의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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