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리미아 꽃 축제 보러 오세요~”…창포원 일원서 21일까지

최상일 2023. 5. 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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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18일 남상면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4회 아리미아 꽃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화훼농가와 꽃 산업이 이번 아리미아 꽃 축제를 통해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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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봄을 모아 상상으로 피어나다’ 주제로
플리마켓 행사 등 거창창포원 일원서 21일까지
18일 ‘제4회 아리미아 꽃 축제’ 개막식 참석자들이 꽃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경남 거창 창포원으로 꽃 보러 오세요~’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18일 남상면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4회 아리미아 꽃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아라미아는 거창의 옛 지명 아림과 아름다움(美) 이 조합돼 만들어진 명칭이다. 2019년 화훼농가들이 자발적으로 100여종의 꽃을 기부하면서 축제가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세상의 봄을 모아 상상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생화 전시, 꽃 조형물 전시, 압화공예 체험, 꽃차 시음 등 꽃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플리마켓 행사와 보건소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꽃 전시와 주제관은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화훼농가와 꽃 산업이 이번 아리미아 꽃 축제를 통해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8일 ‘제4회 아리미아 꽃 축제’ 개막식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편 개막식에는 구인모 군수,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일수 경남도의회 의원,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정차연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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