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출신이 무슨 상관이야!...'급한' 토트넘, 중원 보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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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아스널 출신의 마테오 귀엥두지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오는 여름 중원 보강을 추진하는 토트넘은 전 아스널의 미드필더인 귀엥두지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언급한 대로 귀엥두지는 아스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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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아스널 출신의 마테오 귀엥두지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호기롭게 무관 탈출을 목표로 했지만, 현실은 차가웠다.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하며 무관이 확정됐고 마지막 남은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도 불발됐다. 지금의 상황을 고려했을 땐 유럽 대항전 진출마저도 불확실하다.
해결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 가장 시급한 것은 차기 감독 선임이다. 콘테 감독이 떠난 이후, 약 두달이 지났지만 후임을 내정하지도 못했다. 율리안 나겔스만과 루이스 엔리케, 빈센트 콤파니 등 후보는 많았지만 진전은 전혀 없었다. 최근엔 아르네 슬롯 감독과 연관되고 있다.
'에이스' 해리 케인의 미래도 확실히 결정해야 한다. 10년 가까이 팀을 이끌고 있는 케인은 오는 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 계약 만료가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재계약 이슈는 없다. 만약 재계약 협상에 진전을 보이지 못한다면, 이적료를 얻기 위해서라도 오는 여름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
케인의 미래를 확실히 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스쿼드를 정리해야 한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기대 이하의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객관적으로 케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선수들의 경기력이 별로다.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리는 만큼 빠르게 선수들을 영입해 스쿼드 보강을 단행해야 한다.
연관되는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귀엥두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오는 여름 중원 보강을 추진하는 토트넘은 전 아스널의 미드필더인 귀엥두지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언급한 대로 귀엥두지는 아스널 출신이다. 2018년 아스널에 입성해 만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주전으로 도약한 '유망주'였다. 아스널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이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불화설이 제기되며 입지를 잃었고 결국 단 두 시즌 만에 팀을 떠났다. 2021-22시즌엔 마르세유로 정착했고 두 시즌 동안 거의 100경기 가까이 출전하는 등 수준급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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