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이강인 이적설, 어느새 쏙?...AV통신원, "정말 조용하네, 빌라가 움직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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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올랐던 이강인의 이적설이 고요하다.
빌라도 지난 4월부터 꾸준하게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 데일리 블러틴'은 지난 4월 "이강인은 여름에 떠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약 2,000만 유로(약 290억 원)의 요구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열망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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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불타올랐던 이강인의 이적설이 고요하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18일(한국시간) "애슐리 프리즈와 함께하는 팬 포럼이다. (이강인 소식은) 정말 조용해졌다. 마요르카에 있는 (기자) 동료들로부터 아무 소식이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두 주자였지만, 그들은 1,700만 유로(약 245억 원)의 방출 조항을 지불하길 원하지 않았다. 추가 소식은 없다. 아스톤 빌라가 움직일지 지켜보자"라고 보도했다. 프리즈는 '버밍엄 라이브'의 빌라 통신원으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베라트 무리키와 함께 팀 내 공격을 이끄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 6골 4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여기에 기존 장점으로 평가받던 탈압박은 더욱 유려해졌고, 피지컬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찬스 메이킹, 드리블 능력까지 갖춰 각광받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에 지난겨울부터 이적설에 중심이 됐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최근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와 이강인 측 간의 협상이 있었다. 아직 협상 완료는 아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미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카네다 세르'의 페드로 풀라나 기자는 지난 13일 "아틀레티코는 이강인한테 관심이 없다. 그는 영입 명단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빌라와 연결됐다. 빌라도 지난 4월부터 꾸준하게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다. 심지어 마요르카 지역지에서 빌라와 연결 짓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 데일리 블러틴'은 지난 4월 "이강인은 여름에 떠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약 2,000만 유로(약 290억 원)의 요구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열망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빌라와 이적설이 뜨거웠지만, 최근은 오히려 잠잠한 모양새다.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강인은 빌라 이외에도 나폴리, 레알 베티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다가오는 여름 이강인이 어떤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린다.
사진=마요르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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