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서 태국·이란·인도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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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대결한다.
AFC는 18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하우스에서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조 추첨을 실시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타지키스탄에서 치러진 대회 1차 예선에서 타지키스탄(16-0)과 홍콩(12-0)을 모두 꺾고 조 1위로 최종 예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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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대결한다.
AFC는 18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하우스에서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조 추첨을 실시했다.
조 추첨 결과 한국은 태국, 이란, 인도와 A조에 속했다. B조에는 호주,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이 포함됐다.
최종 예선은 9월 16∼24일까지 치러지며, 각 조 1·2위를 차지한 4팀이 본선행 티켓을 차지한다. 개최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2019년 대회 우승팀인 일본을 비롯해 2위 북한, 3위 중국, 개최국 인도네시아는 최종예선 없이 이미 본선행을 확정했다.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2024년 4월 7∼20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타지키스탄에서 치러진 대회 1차 예선에서 타지키스탄(16-0)과 홍콩(12-0)을 모두 꺾고 조 1위로 최종 예선에 올랐다.
1차 예선에서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케이시 페어가 5골을 터트려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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