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헤일리 풀로스, 경찰에 "비싼 옷 만지지 마라"며 행패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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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헤일리 풀로스가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체포됐다.
17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TMZ가 입수한 경찰 문서에 따르면 헤일리 풀로스(24)가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헤일리 풀로스는 차량 안에 갇혀 나갈 수 없는 상태였다.
헤일리 풀로스 또한 '제너럴 호스피털'을 통해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를 당했다. 잘 지내고 있지만 회복하는 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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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헤일리 풀로스가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체포됐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7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TMZ가 입수한 경찰 문서에 따르면 헤일리 풀로스(24)가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그는 사고 현장에서 난동까지 일으킨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헤일리 풀로스는 지난 4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고속도로에서 마주 오는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헤일리 풀로스는 차량 안에 갇혀 나갈 수 없는 상태였다. 패서디나 소방서에서 제공한 사고 현장 사진에서는 차량의 전면이 완전히 부서져 복구할 수 없는 정도였다.
소방관들이 헤일리 풀로스를 구출한 후 부상을 살피는 동안 그는 폭력적으로 소방관들을 대했다고 전해진다. 헤일리 풀로스는 소방관들을 향해 "이건 400달러(한화 약 53만 원)짜리 셔츠다"라고 소리치면서 '갑질'까지 행했다.
경찰은 헤일리 풀로스 차 안에서 대마초와 데킬라 양주 병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헤일리 풀로스는 술 냄새가 났고 말투가 어눌했으며, 눈물까지 고여있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을 했다고 판단해 그를 체포됐다. 그는 병원에서도 난동을 부리며 진정제를 투여받았다고 전해진다.
이 사고에 연루된 다른 시민은 중상으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일리 풀로스는 미국 인기 시리즈 ABC '제너럴 호스피털'에서 몰리 랜싱 데이비스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고 직후 '제너럴 호스피털' 측은 임시 개편을 이유로 헤일리 풀로스가 병가 중이라고 보도했다. 헤일리 풀로스 또한 '제너럴 호스피털'을 통해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를 당했다. 잘 지내고 있지만 회복하는 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헤일리 풀로스의 음주운전 보도 이후 '제너럴 호스피털' 측과 헤일리 풀로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헤일리 풀로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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