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6월 15일 일본 출시

일본 미디어 쇼케이스 이어 현지 마케팅 펼쳐

[사진=카카오게임즈]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오는 6월 15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회사 측은 18일 오딘 현지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하고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해당 페이지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캐릭터 이름과 서버를 선점할 수 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27일 일본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서비스와 관련한 상세 계획을 공개했다. 이후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 등 일본의 주요 대도시에서 사전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오딘 일본 사전등록은 현지 미디어 쇼케이스 당일 시작했고 최근 등록자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등록자 수에 따라 일본 서비스 전용 '닌자 아바타' 등의 다양한 보상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3월 오딘을 대만 및 중화권 지역에 론칭했고 오는 6월 15일 일본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2023년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 사업 비전을 단계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