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엄해진 5·18 기념식 경비경호에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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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진행된 가운데 삼엄해진 경호를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했던 5·18민주묘지 내 민주광장까지도 초청장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도록 바뀌는 등 과거 5·18기념식에 비해 경비와 경호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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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진행된 가운데 삼엄해진 경호를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했던 5·18민주묘지 내 민주광장까지도 초청장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도록 바뀌는 등 과거 5·18기념식에 비해 경비와 경호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더라도 통제 범위가 확대된 것은 물론 국가보훈처 직원들이나 경찰이 기념식 참석자들에게 초청장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
이를 두고 과거와 달리 대통령 경호처가 경찰과 합동이 아닌 단독으로 경호를 진행한 결과 아니냐는 분석과 함께 오는 6월 초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는 국가보훈처가 조금이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호 강화를 요청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은 국립 5·18 민주묘지 주변에 2~3m 간격으로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광주는 물론 서울 등에서 지원나온 경찰력 수천 명을 5·18 기념식 경호에 투입했다.
광주경찰청 안팎에서는 "과거에 비해 경호가 상당히 삼엄해진 것 같다"며 "5·18기념식장 내·외부에 이렇게 많은 경호처 인력이 투입된 것은 처음보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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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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