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황소' 배누리, '범죄도시3' 출연…마동석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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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누리가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배누리는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바람피면 죽는다' '닥터탐정' 영화 '성난황소'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극과 극 캐릭터 변천사를 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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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배누리가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배누리는 극 중 야쿠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클럽의 담당 MD인 미미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재일교포인 미미는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야쿠자들 간의 거래가 있을 때마다 통역을 도맡아 하는 인물이다. 배누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반전 면모를 선보인다.
배누리의 과감한 도전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전작 KBS 2TV '내 눈에 콩깍지' 와 180도 상반된 캐릭터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배누리는 지난 3월 종영한 '내 눈에 콩깍지' 속에서 당차고 씩씩한 이영이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일일극 주연에 나섰다. 그는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배누리는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바람피면 죽는다' '닥터탐정' 영화 '성난황소'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극과 극 캐릭터 변천사를 그려가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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