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칠 생각 하지 마!' 박명근 '도둑 잡는 퀵모션 업 그레이드 중' [잠실 현장]

최문영 2023. 5. 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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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새 필승조 박명근이 18일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잠실 불펜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시즌 초반 루키들의 뜨거운 활약이 펼쳐지는 가운데 LG 박명근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명근은 2023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27순위로 쌍둥이 유니폼을 입고, 16경기에서 14⅔이닝 1승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 중이다.

박명근은 150㎞대의 빠른 볼을 던지는 사이드암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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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새 필승조 박명근이 18일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잠실 불펜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태 투수 코치와 짝을 이뤄 퀵모션 보정과 주자의 위치에 따른 킥 동작을 연마했다.

시즌 초반 루키들의 뜨거운 활약이 펼쳐지는 가운데 LG 박명근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명근은 2023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27순위로 쌍둥이 유니폼을 입고, 16경기에서 14⅔이닝 1승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 중이다.

박명근은 150㎞대의 빠른 볼을 던지는 사이드암 투수다. 투구 폼이 큰 일반적인 사이드암 투수들과 다르게 투구 동작이 빨라 도루저지에 효과적이다.

팔스윙이 간결하고 빠를 뿐 아니라 안정된 퀵모션으로 올 시즌 도루를 딱 1개만 허용했다.

17일 KT전에서도 6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7대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늘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박명근의 훈련 모습을 담았다.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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