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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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은 17일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관광두레 광주·전남 신규지역으로 화순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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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은 17일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관광두레 광주·전남 신규지역으로 화순군이 선정됐다.
화순군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는 지난 달 27일 접수·완료돼 심사를 통해 내달까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 원에 해당하는 성장 단계별(예비, 초기, 성장)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강화(전문교육, 견학), 파일럿, 컨설팅, 법률·세무, 홍보마케팅 등 창업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두레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광두레PD 활동 및 홍보를 지원하고, 관광두레사업으로 화순의 특색을 지닌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화순 관광을 선도하는 주민사업체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 관광두레 정경은PD도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화순을 대표하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주민사업체와 발맞춰 지역색을 살린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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