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7 타이완 논의 앞두고 또 "불장난하면 타 죽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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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결과물에 '티이완 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담는 방안이 추진되는 데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타이완 문제에 대한 도발과 불장난을 중단하고, 14억여 중국 인민의 대척점에 서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불장난' 언급은 중국 요인들이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수차례 사용한 표현입니다.
최근에는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달 21일 연설을 하면서 같은 표현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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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타이완 문제와 관련,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스스로 불에 타 죽을 것"이라는 격한 표현으로 경고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결과물에 '티이완 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담는 방안이 추진되는 데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타이완 문제에 대한 도발과 불장난을 중단하고, 14억여 중국 인민의 대척점에 서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불장난…' 언급은 중국 요인들이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수차례 사용한 표현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낸시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화두로 부상한 지난해 7월, 그리고 2021년 11월 각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이 표현을 거론했습니다.
최근에는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달 21일 연설을 하면서 같은 표현을 썼습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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