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한계" 전교조 손성호 울산지부장 돌연 사임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5. 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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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손성호 울산지부장이 최근 자진 사임하면서 울산지부는 새 지부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손 지부장의 4개월 만에 자진 사임은 전교조 울산지부 출범이후 유례가 없는 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교조 울산지부는 새 지부장과 사무처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울산지부는 지난해 12월 7일~9일 투표를 진행해 제14대 손성호 지부장과 박현옥 사무처장을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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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연합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손성호 울산지부장이 최근 자진 사임하면서 울산지부는 새 지부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18일 전교조 울산지부에 따르면 손 지부장은 지난 4일 사퇴서를 제출하고 학교로 복귀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1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손 지부장의 4개월 만에 자진 사임은 전교조 울산지부 출범이후 유례가 없는 일로 알려졌다.

손 지부장은 "취임이후 울산지부장 직을 수행하면서 개인 역할과 역량의 한계로 사퇴하게 되었다"면서 "조합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교조 울산지부는 새 지부장과 사무처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17일~23일 입후보자 등록에 이어 29일~31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집행부를 선출하게 된다.

앞서 울산지부는 지난해 12월 7일~9일 투표를 진행해 제14대 손성호 지부장과 박현옥 사무처장을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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