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9개 대학, 시민 상생캠퍼스 운영…19개 강좌 개설

강병서 기자 2023. 5. 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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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18일 영남대·대구대 등 경산소재 9개 대학교와 경산시민 상생 캠퍼스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들 대학의 전문성, 우수한 교육과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대학들은 사전에 시민대상 특성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 방침도 수립해야 한다.

시는 시민 상생 캠퍼스 운영비로 대학별로 최대 3000만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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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9개 대학, 시민 상생캠퍼스 운영 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8일 영남대·대구대 등 경산소재 9개 대학교와 경산시민 상생 캠퍼스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들 대학의 전문성, 우수한 교육과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민 상생 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은 ▲학습·일자리 연계 ▲ICT-미래생활 ▲일상의 행복 ▲시민 소양 증진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캠퍼스 강좌는 취업·창업, 자격취득, 디지털 역량 강화, 반려동물, 문화예술, 교양·인문학 등 모두 19개로, 다음달부터 해당 강좌가 개설된 대학별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대학들은 사전에 시민대상 특성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 방침도 수립해야 한다.

시는 시민 상생 캠퍼스 운영비로 대학별로 최대 3000만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의 시설과 우수한 강사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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