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법 신청사 어디로?…후보지 4곳 시찰, 청사이전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이 석사동 법조타운으로 동반 이전하는 안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춘천지법이 신청사 후보지로 4곳을 선정하고 시찰, 청사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상준 춘천지법원장과 대법원 법원행정처 신재환 기획총괄심의관 등 법원 관계자들은 18일 대룡산 활공장에서 춘천시내를 조망한 뒤 석사동 법조타운 부지를 시작으로 학곡지구,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다원지구 등 청사이전 후보지 4곳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이 석사동 법조타운으로 동반 이전하는 안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춘천지법이 신청사 후보지로 4곳을 선정하고 시찰, 청사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상준 춘천지법원장과 대법원 법원행정처 신재환 기획총괄심의관 등 법원 관계자들은 18일 대룡산 활공장에서 춘천시내를 조망한 뒤 석사동 법조타운 부지를 시작으로 학곡지구,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다원지구 등 청사이전 후보지 4곳을 차례로 둘러봤다.
석사동 법조타운 부지는 춘천시 관계자, 학곡지구는 학곡개발지구주식회사 관계자,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은 강원도청 관계자, 다원지구는 LH공사 관계자가 각각 나서 해당 부지들의 장단점에 대해 브리핑했다.
춘천지법은 당초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으로 이전할 가능성은 없다며 선을 그었으나, 이전 후보지에 포함키로 했다. 이곳으로 이전할 경우, 신청사 입주는 오는 2028년쯤에야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대법원은 현재 전국 법원을 통틀어 춘천지법을 청사 신축 사업 1순위로 정한 상태다.
춘천지법 관계자는 “석사동 법조타운으로 이전하는 안이 가장 우선순위였으나 쉽지 않게 됐다”며 “조속한 이전을 위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 도민과 소통하면서 좋은 부지로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마우지떼 떠나자, 섬 생태계가 다시 살아났다
- 노래방 직원에 “만나달라”… 차에 감금하고 3시간 끌고 다녀
- 원주시청 50대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닷새 만에 또 비보
- 교장이 여학생 기숙사 앞 텐트치고 밤새 지키는 이유는?
- 비례대표 의석확대 여론 확산… 도내 정가 ‘8석+@’ 기대
- 동해안서 몸길이 3m 대형상어 '청상아리' 그물에 잡혀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분노한 강원FC 팬들, 최용수 감독 소환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영상] 동해 4.5 지진 위력 실감…주택가·도로·해안 곳곳 CCTV에 흔들림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