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경 대전시향 예술감독 26일 취임 연주회...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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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경 대전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취임 연주곡으로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을 선택했다.
대전시향은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를 갖는다.
연주의 대미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이 장식한다.
여자경 지휘자는 이전부터 선호하는 작곡가로 라흐마니노프를 여러 차례 꼽아 그녀가 펼치는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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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여자경 대전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취임 연주곡으로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을 선택했다.
대전시향은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를 갖는다.
'마스터즈 시리즈 6'으로 진행되는 연주회는 에네스쿠의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으로 시작해 첼리스트 양성원 협연의 쇼스타코비치의 '첼로협주곡 제1번'이 이어진다.
20세기 초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루마니아 화폐에도 등장하는 에네스쿠의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은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사랑받는 작품이다. 자유로운 형식의 이 작품은 루마니아의 토속적인 선율 몇 가지를 자유롭게 활용해 다채롭고 화려하게 진행된다.
첼리스트 양성원의 협연으로 펼치는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은 비교적 소규모인 2관 편성으로 첼로의 주도적인 역할이 도드라지게 하면서 첼로와 오케스타의 유기적 짜임새와 균형에 주의를 기울인 곡이다.
연주의 대미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이 장식한다. 러시아 낭만주의 교향곡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이 곡은 한 편의 대하드라마와 같은 웅장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이다.
여자경 지휘자는 이전부터 선호하는 작곡가로 라흐마니노프를 여러 차례 꼽아 그녀가 펼치는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기대를 모은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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