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음문석 “김수현 역이라 하면 다들 웃어” (컬투쇼)

손봉석 기자 2023. 5. 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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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의 주역 음문석, 장동우, 표바하가 ‘컬투쇼’ 오디오를 꽉 채웠다.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주연 배우인 음문석과 장동우, 표바하는 18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 삼남매같은 끈끈한 케미로 폭소를 유발했다.

‘컬투쇼’에는 DJ 김태균과 황치열, 음문석, 장동우, 표바하의 쉴 틈 없는 토크가 이어졌다. 음문석, 장동우, 표바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맡은 송삼동, 진국, 윤백희 역할을 소개했고, 캐스팅 전후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음문석은 “제가 김수현 씨가 하던 송삼동 역을 맡았는데, 이 얘길 할 때마다 주변에서 많이 웃더라”라며 캐스팅 전후의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또 “송삼동을 연기하면서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았다”라며 연습 도중 울었던 웃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동우도 “‘드림하이’가 뮤지컬로는 여섯 번째 작품인데 처음으로 허리가 아프더라”라며 ‘드림하이’의 고난이도 퍼포먼스를 스포했고, 연습생 시절이 생각났냐는 질문에는 “저는 연습생 때보다 인피니트 멤버들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언급,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청취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오디션을 통해 ‘드림하이’에 캐스팅된 표바하는 “제가 6년 동안 니엘 오빠의 팬이었다”라며 캐스팅 당시 벅찼던 소감을 전해 공감을 샀다. 표바하는 “캐스팅 기사를 보고 너무 좋아서 벽을 쳤는데, 집 평수가 넓어진 것 같다”라며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당시의 심경을 덧붙였다.

음문석, 장동우, 표바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넘버인 ‘Starlight’(스타라잇)을 부르며 스튜디오를 한 가득 채웠다. 특히 음문석과 장동우는 ‘컬투쇼’를 위해 ‘Starlight’(스타라잇)의 추가 파트까지 따로 연습해, 뮤지컬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청취자들도 “10대 소녀로 돌아간 기분”, “저 내일 공연 갑니다” 등 실시간 반응을 내놓으며 솔직한 감상을 남겼다.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19일부터 본 공연 막을 올리며, 오는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객들을 꾸준히 만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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