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접점 늘리는 와디즈, 더현대서울에 팝업 스토어 오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다음달 14일까지 '와디즈콜렉터(wadiz COLLECTOR)'를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와디즈콜렉터는 펀딩 제품과 브랜드를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에서 소개하는 와디즈의 큐레이션 브랜드다. 온라인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한 펀딩 메이커들이 오프라인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디즈에서 검증된 메이커 2팀과 와디즈가 직접 큐레이션 한 펀딩 제품으로 구성되며, 열흘 간격으로 메이커와 제품을 변경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메이커와 펀딩템을 발견할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와디즈콜렉터가 첫 소개하는 메이커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오프그리드'다. 오프그리드는 펀딩 당시 6000여명의 서포터가 참여하고, 누적 펀딩액은 9억원을 달성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와디즈콜렉터를 통해 더 많은 메이커가 오프라인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와디즈 우수 메이커에게 펀딩 성공 이후의 유통 판로를 열어주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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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