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맞은 하동세계차엑스포…방문객 63만 돌파 '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환점을 맞은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방문객 63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18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엑스포 방문객은 전날 기준 63만6천명으로 목표치인 136만명의 절반 수준을 달성했다.
아직 엑스포 기간 중 관련 안전사고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행사와 체험 거리도 많아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반환점을 맞은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방문객 63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18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엑스포 방문객은 전날 기준 63만6천명으로 목표치인 136만명의 절반 수준을 달성했다.
아직 엑스포 기간 중 관련 안전사고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행사와 체험 거리도 많아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그동안 지적된 개선점을 보완하고 더욱 다채롭고 볼거리를 늘려 손님을 맞고 있다.
우선 1행사장 주제관인 차 천년관과 웰니스관을 집중 보강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념기, 돌화로, 고려다기, 찻주전자, 신라와 고려시대 찻잔 등 진귀한 보물급 전시물을 추가로 확보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전시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가 이날 하루 직접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시대별 유물들을 설명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남은 기간 방문객이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대폭 늘릴 예정"이라며 "엑스포를 마친 뒤에도 추억과 감동을 가득 얻은 방문객이 하동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내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첫사랑 닮았다" 여직원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대기발령 | 연합뉴스
-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에 7경기 출전정지+벌금 1억8천만원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태국 원숭이 200여마리 우리서 탈출…경찰서·민가 습격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