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군사정찰위성 발사 관련 외교부 “명백한 불법 행위”

황정호 2023. 5.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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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위한 현지지도에 나섰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전한 가운데, 외교부는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대변인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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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위한 현지지도에 나섰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전한 가운데, 외교부는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첫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서 정부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위성 발사 계획 발표는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불법적인 도발을 지속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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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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