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전시회 굿즈, 미술관 말고 온라인에서 사는 법 아세요”
이에 따라‘가구/인테리어’ 카테고리 내 별도의 ‘갤러리’ 페이지를 신설하고 ‘아트&크래프트’ 전문관에서 운영해온 미술·공예품을 한데 모았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갤러리’ 페이지 내 하위 카테고리도 ‘회화’, ‘판화’, ‘사진’, ‘아트포스터’, ‘조각/오브제’, ‘아트굿즈’, ‘탁상용 액자’, ‘벽걸이 액자’ 등 총 8개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고객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운영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카테고리 개편을 기해 신규 상품 입점도 추진한다. 호암미술관이 이날부터 여는 김환기 회고전 <한 점 하늘_김환기 a dot a sky_kim hwanki>을 기념해 출시한 마그넷, 손수건 등 전시 굿즈 3종과 호암미술관 자체 굿즈 9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닐리리갤러리’, ‘콜라스트’, ‘엘디프’ 등 신규 업체를 추가하며 회화, 판화 구색을 늘린다. 이외에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에서 진행하는 ‘2023 공예주간’ 기간에 맞춰 공예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의 아트 카테고리는 최근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쓱닷컴의 미술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리움 스토어’ 등 신규 상품 입점에 의한 집객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SSG닷컴이 취급하는 아트 상품 수는 3만1000개에 육박한다. 지난해 4월 ‘오픈갤러리’, ‘아트앤에디션’, ‘프린트베이커리’, ‘그림닷컴’ 등 8개 편집 브랜드 상품 1000종 판매를 시작으로, 같은 해 9월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연계해 공예 작가 20여 명의 공예품 200여 종을 추가로 들이기도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49층 싫어” 재건축 거부한 주민들…한강변 알짜땅인데 반대, 왜 - 매일경제
- 광화문서 술판 벌인 이들…이틀째 도심 점거해 집회 ‘민폐’ - 매일경제
- 만원짜리 메뉴가 사라진다…식당 사장도 손님도 모두 “눈물납니다” - 매일경제
- “삼성전자 눈치만 보니 속터진다”…4%대 임금인상에 부글부글한 이 회사 - 매일경제
- [속보] 與 김선교 의원직 상실…회계책임자 벌금 1천만원 확정 - 매일경제
- [단독] 난항 끝에 ‘후판’ 가격 협상 타결…소폭 인상 - 매일경제
- 16세 미만 여학생과 수차례 성관계 경찰관, 가족에 들키자 한 말 - 매일경제
- “올해만 20만명이 잘렸다”…작년 규모 이미 넘어서 - 매일경제
- “애한테 명품 입히는 엄마들 조심하세요”…범죄 표적 될수도 - 매일경제
- 3할은 언감생심, 어쩌면 이것이 강백호의 진짜 모습인지 모른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