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 되면 하향 평준화되는 거 아니냐?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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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터뷰'는 베이비뉴스 기자들이 생생한 현장 인터뷰를 담는 코너입니다.
저는 하향 평준화, 하향 평준화 이야기를 하는데 어떤 점을 말하는지 딱 이야기하는지 해 주시면 거기에 대한 저희가 말씀을 드릴 텐데 그런 이야기 없이 그냥 하향 평준화라고 말을 해요.
하향이라는 것은 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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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1터뷰'는 베이비뉴스 기자들이 생생한 현장 인터뷰를 담는 코너입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과 함께 유보통합의 핵심 쟁점은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Q.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통합한다고 하니까 하향 평준화를 시키는 게 아니냐? 이런 지적들도 있거든요. 그런 우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신지요?
"어떤 점에서 하향 평준화를 이야기하는지 저는 묻고 싶어요.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어린이집이 학부모들의 선호도도 굉장히 높고, 그만큼 확충도 많이 됐습니다. 지금도 유치원에 있는 아이들과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들의 인원수를 보면 배 이상 차이가 나거든요. 그러면 그만큼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교사자격과 관련한 부분도 조사해보면 대부분의 교사들이 2년제와 4년제 대부분 나왔고, 일부에서 이야기하는 3급 교사는 거의 없어요. 그런데 복지부가 지침 안에서 그걸 빼지를 못하기 때문에 일부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저는 하향 평준화, 하향 평준화 이야기를 하는데 어떤 점을 말하는지 딱 이야기하는지 해 주시면 거기에 대한 저희가 말씀을 드릴 텐데 그런 이야기 없이 그냥 하향 평준화라고 말을 해요. 전반적으로 교사들의 질이 다 낮은 것처럼 말을 하고 있고 어린이집의 수준을 자꾸 낮게 평가하니까 자존감도 떨어지고, 정말 열심히 일하는 교사들도 점점 이곳을 떠나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향이라는 것은 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모든 여건에서 정말 교사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고, 수업 방식도 누리과정에 맞게 열심히 충실하게 하고 있고, 또 정부가 말하는 돌봄이라는 체계도 어린이집에서 이미 기반을 다 다져놓은 상태입니다. 저희처럼 돌봄을 안정적으로 잘할 수 있는 기관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뭐가 하향이라고 하는지 그거를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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