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의 남다른 SNS 게시물

강주일 기자 2023. 5.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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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SNS캡처



배우 고민시가 5·18 광주민주화 운동 43주년을 기념했다.

고민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5·18”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그대들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가 그려져있다.

고민시 SNS캡처



고민시는 1980년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간호사 김명희 역으로 이도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에도 그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 재단에 기부하고, 5·18 민주화운동 무명 열사와 행방불명자를 다룬 다큐멘터리 ‘나를 찾아줘’ 내레이션을 맡는 등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며 ‘개념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올해도 잊지 않고 5월 18일이 되자마자 자신의 SNS에 잊지 않고 게시물을 올려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민시는 오는 7월 26일 영화 ‘밀수’로 관객들을 만난다. ‘밀수’에는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등이 출연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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