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공공건축·도시환경 향상, 도시브랜드 UP

창원=노수윤 기자 2023. 5.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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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18일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열고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핵심가치 제고 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가 공공건축과 도시환경의 수준향상 및 시민중심의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지난해 위촉한 총괄 및 공공건축가 27명과 건축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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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공공건축가 등 참여 워크숍…시민 중심 도시공간 창출 토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18일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열고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핵심가치 제고 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가 공공건축과 도시환경의 수준향상 및 시민중심의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지난해 위촉한 총괄 및 공공건축가 27명과 건축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총괄·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해 행정의 전문성을 보완하는 민간전문가이다. 시의 주요 대형사업과 시가 발주하는 공공건축 사업의 기본구상 단계부터 자문에 참여하고 정책 심의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창원특례시 배종열 건축사, 김현수 이소우건축 건축사 등 4명의 건축사가 '공공건축가 사례' 발표를 통해 창원시 공공건축가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정성문 창원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하동열 시토건축 건축사 등이 '공공건축가의 활동방향과 민간전문가 제도'에 대해 발표하고 공공건축가 역할과 향후 활동 방안을 토론했다.

워크숍 후 마산합포구 창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환경개선 성과 공유와 재생사업에 따른 공공건축가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공공건축가와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으로 시민 일상생활 공간과 도시환경을 쇄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공공건축은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의 수요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총괄건축가 등의 역량을 한데 모아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건축물과 도시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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