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단장 아들, 고교 야구부 동료 학폭 가해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이 서울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벌어진 학교 폭력(학폭)의 가해자라는 보도가 나왔다.
KBS는 18일 서울 한 고교 야구부 학생 선수가 동료이자 같은 학년 학생 세 명으로부터 지속해 괴롭힘을 당했으며 가해자 중 한 명이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KBS에 "가해 학생 중 프로야구 단장의 아들이 가장 주도적으로 우리 아이를 괴롭혔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현직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이 서울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벌어진 학교 폭력(학폭)의 가해자라는 보도가 나왔다.
KBS는 18일 서울 한 고교 야구부 학생 선수가 동료이자 같은 학년 학생 세 명으로부터 지속해 괴롭힘을 당했으며 가해자 중 한 명이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KBS에 "가해 학생 중 프로야구 단장의 아들이 가장 주도적으로 우리 아이를 괴롭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가해 학생의 아버지로 지목된 A 구단 단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피해 학생 측의 주장이 사실과 너무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제 아들이 구타, 반인륜적인 발언 등을 한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A 단장은 "학교 진상조사위원회와 교육청 학교폭력위원회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법적 대응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A 구단은 학교와 교육청의 진상 조사가 먼저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수 에일리, '솔로지옥' 출신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 연합뉴스
- 검찰, '법카 등 경기도 예산 1억653만원 유용 혐의' 이재명 기소(종합) | 연합뉴스
- "첫사랑 닮았다" 여직원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대기발령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단 36표차, 다까봐야 안다"…한국계 미셸 박 스틸, 막판 초접전 | 연합뉴스
- 여자축구 샘 커-메위스 커플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