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디지털 혁신 거점 후보지 6개 지자체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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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구축사업' 후보지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 시범 사업 공모 결과 대구시 등 6개 지자체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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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구축사업' 후보지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 시범 사업 공모 결과 대구시 등 6개 지자체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전국 10개 지자체가 공모에 도전해 이 가운데 4개 지자체가 서류와 발표 평가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주까지 현장 실사 평가를 마치고 이달 말쯤 최종 후보지 2곳을 선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수성 알파시티가 입지 여건상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최적지인 만큼 사업 선정을 자신하고 있다.
또,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지정되면 올 해안에 1조 4천억원 규모의 국가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사업을 비롯해 2천억원 규모의 영남권 AI자율제조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내년부터 2조원대 디지털 혁신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정 과제인 '지역·산업 분야별 디지털 융합·혁신 가속화' 추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오는 2030년까지 전국 1호 소프트웨어 진흥단지 지정을 비롯해 ABB청년 인재 육성과 창업, 교육 앵커시설인 소프트웨어스타디움 구축,글로벌 디지털 고급 인재 양성 사업 등 2조 2천억원 규모의 ABB 분야 8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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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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