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원지안, 냉온 넘나드는 매력…극과 극 분위기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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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원지안의 매력이 가득 담긴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18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정승주/연출 이현석, 이민수) 측은 극 중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으로 분한 원지안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외부에 선보였다.
극 중 원지안이 연기하는 주인해는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악착같이 살아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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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슴이 뛴다' 원지안의 매력이 가득 담긴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18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정승주/연출 이현석, 이민수) 측은 극 중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으로 분한 원지안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외부에 선보였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극 중 원지안이 연기하는 주인해는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악착같이 살아온 인물.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이미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유명한 그녀는 지금껏 살아온 인생 중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 해본, 살아있어도 죽은 것 같은 이른바 '냉혈 인간'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 원지안은 냉온을 넘나드는 남다른 아우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팔짱을 낀 채 차가운 표정을 지닌 그녀의 모습은 정말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줘 흥미롭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와는 달리 누군가를 향해 환히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흰 가운을 입은 채 학교 기간제 보건교사로 완벽 변신한 그녀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원지안은 책상 앞에서 골몰히 생각에 잠긴 듯하고 형형하게 살아있는 그녀의 눈빛이 묘한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으로 오는 6월26일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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