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유명 배우, 성희롱 폭로에 부모와 극단적 시도…본인만 살았다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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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가부키 가문 출신 배우 이치카와 엔노스케(47)가 부모와 함께 극단적 시도을 했다.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가부키에서 사용되는 예명으로, 이날 목숨을 건진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이 예명을 사용하는 4대째 배우다.
이치카와 엔노스케의 극단 시도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날 오전 한 일본 매체가 후배 가부키 배우들에 대한 이치카와 엔노스케의 갑질과 성희롱 등의 혐의를 집중 보도해 논란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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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일본 유명 가부키 가문 출신 배우 이치카와 엔노스케(47)가 부모와 함께 극단적 시도을 했다. 그 결과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목숨을 건졌으나 부모는 사망이 확인됐다.
18일 NHK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이치카와 엔노스케가 이날 오전 10시쯤 도쿄의 자택 지하의 자기 방에서 쓰러져 있는 것이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또한 거실에서는 이치카와 엔노스케의 양친이 쓰려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택에서는 이치카와 엔노스케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이를 단서로 경찰은 세 사람이 극단적 시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가부키에서 사용되는 예명으로, 이날 목숨을 건진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이 예명을 사용하는 4대째 배우다. 본명은 키노시 타카히코다. 가부키계에서 인기가 있는 배우인 그는 TV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 대표작으로 NHK 드라마 '가마쿠라전의 13명' '한자와 나오키' 등이 있다.
이치카와 엔노스케의 극단 시도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날 오전 한 일본 매체가 후배 가부키 배우들에 대한 이치카와 엔노스케의 갑질과 성희롱 등의 혐의를 집중 보도해 논란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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