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국토차관, 시·도에 전세사기 임차인 지원 강조

이예슬 기자 2023. 5. 18.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이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17개 시도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회 심의 중인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법 통과 시 즉시 지원을 위해 각 시·도의 역할 및 중요성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7곳 부단체장 만나 협력회의
피해실태조사 등 사전준비 요청

[서울=뉴시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사진=국토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이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17개 시도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회 심의 중인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법 통과 시 즉시 지원을 위해 각 시·도의 역할 및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특별법 제정과 동시에 피해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차주택의 경·공매 유예 등을 즉시 조치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의 실태조서를 우선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이 차관은 "관할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이 피해자 신청단계부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이 되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시도별 전담조직을 구성,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차관은 또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고, 특별법 제정 즉시 현장에서 피해지원책이 작동될 수 있도록 세부 기준을 마련 중"이라며 "특별법이 제대로 운용되고 피해 임차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도에서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