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토끼' 정인덕 잡은 창원 LG, '국대' 양홍석까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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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내부 FA 정인덕과의 재계약에 이어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을 품는 데 성공했다.
창원 LG는 18일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획득한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창원 LG는 팀 내부 FA 정인덕과는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9천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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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내부 FA 정인덕과의 재계약에 이어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을 품는 데 성공했다.
창원 LG는 18일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획득한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보수 총액은 7억 5천만 원이다.
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을 받고 부산 KT(현 수원 KT)에 입단한 양홍석은 6시즌 동안 정규리그 298경기에 출전해 평균 12.2득점 5.9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53경기를 뛰어 평균 12.6득점 5.9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양홍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FA를 통해 창원 LG로 이적하게 됐다"고 알리면서 "저를 응원해주신 KT 팬분들과 감독님, 코치님, 구단 관계자분들, 함께 땀 흘린 선수들께 감사드린다. KT 양홍석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창원 LG 양홍석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원 LG는 팀 내부 FA 정인덕과는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9천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2018년 은퇴했다 2021년 여름 코트에 복귀한 정인덕은 2022-2023시즌 38경기 출전해 평균 2.8득점 1.2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2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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