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주간 22~28일 개최…윤대통령 '통일휘호' 제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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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와 교육부는 올해로 11회를 맞는 연례 통일교육주간 행사가 오는 22~28일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통일교육주간은 '자유로운 상상, 평화통일 바람'을 주제로 펼쳐지며, 22일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통일휘호' 제막식이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통일교육주간을 앞두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의 헌법적 가치를 담은 '자유 평화 통일'을 친필로 써 통일부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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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와 교육부는 올해로 11회를 맞는 연례 통일교육주간 행사가 오는 22~28일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통일교육주간은 '자유로운 상상, 평화통일 바람'을 주제로 펼쳐지며, 22일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통일휘호' 제막식이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통일교육주간을 앞두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의 헌법적 가치를 담은 '자유 평화 통일'을 친필로 써 통일부에 보냈다.
통일교육원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 9명의 통일휘호 사본이 전시돼 있다. 재직 시절 통일휘호로 직접 써서 통일부에 제공했거나 과거 사료에서 통일휘호로 선정된 것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 통일부에서 통일휘호를 요청했으나 제공되지 않아 전시되지 않았다.
올해 통일교육주간 행사로는 '통일한반도 메타버스 경진대회'(22일), '2030 글램핑 토크쇼'(26~27일), '통하나봄'(26~27일) 등이 열린다.
통일한반도 메타버스 경진대회는 북한 5개 도시를 구현한 메타버스 게임 속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이벤트다.
올해 처음 열리는 글램핑 토크쇼에서는 2030 세대와 가족팀 등 40여 명이 참가해 남북의 음식을 나누며 통일과 북한의 실상에 관해 대화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통하나봄 행사는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50초 쇼츠 영화제 시사회', 문화공연, 통일교육 콘텐츠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5일 이화여대를 방문해 일일 통일교사로 나선다.
전국 지역통일교육센터는 정전협정 70주년 남북작가 특별전(경인), 부산·울산·경남 '통일놀이터'(경남) 등 지역별로 온오프라인 행사를 펼친다.
통일교육주간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내용은 통일교육주간 누리집(www.uniweek2023.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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