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구금' 산둥 사령탑 오른 최강희, 첫 훈련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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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 감독이 선수단과 상견례를 하고 처음으로 훈련을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를 비롯한 선수들과 차례로 악수한 최 감독은 전북 현대 시절부터 함께해 온 김현민 코치 등과 함께 훈련을 지켜봤습니다.
최 감독은 전임 감독과 주축 선수들이 공안에 잡혀가는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산둥 사령탑으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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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의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이 첫 훈련을 지휘했습니다.
산둥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 감독이 선수단과 상견례를 하고 처음으로 훈련을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를 비롯한 선수들과 차례로 악수한 최 감독은 전북 현대 시절부터 함께해 온 김현민 코치 등과 함께 훈련을 지켜봤습니다.
한편, 산둥 소속인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지난 12일 구금돼 공안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 감독은 전임 감독과 주축 선수들이 공안에 잡혀가는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산둥 사령탑으로 선임됐습니다.
산둥은 개막 7경기에서 1승 4무 2패(승점 7)에 그치며 슈퍼리그 16개 팀 중 11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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