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거래일 연속 하락.."하반기로 갈수록 하락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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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달러 환율이 1334.2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337.2원) 대비 3.0원 내린 1334.2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김 연구원은 "상단을 1350원 정도로 예상한다"며 "3·4분기~4·4분기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타이밍에 대한 시장의 목소리가 커져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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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8일 원·달러 환율이 1334.2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미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 지방은행주 강세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환율 하락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337.2원) 대비 3.0원 내린 1334.2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전문가들은 대외 요인의 영향을 받아 환율 상단에서 네고물량(달러매도)이 출회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네고물량 출회는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지방은행 위기 관련 우려가 완화되며 1330원 중후반 구간에서 고점매도 형식으로 분위기가 전환됐다"며 "이에 따라 낙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부채한도 상향 실패에 따른 채무불이행(디폴트)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해 시장의 불안을 잠재웠다.
주식시장에서도 지방은행 위기설이 대두되는 가운데 예금이 20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힌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가 10.1% 상승했고, '팩웨스트 뱅코프'도 21.6% 올랐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점차 내려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2·4분기에서 3·4분기 사이에는 경기침체 이슈와 물가상승 압력의 영향으로 환율이 횡보세를 보일 가능성이 큰 상황이지만, 물가가 점차 잡히며 긴축 환경이 지속될 경우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의미다.
김 연구원은 "상단을 1350원 정도로 예상한다"며 "3·4분기~4·4분기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타이밍에 대한 시장의 목소리가 커져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2 후반대~103 초반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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