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MZ세대 공직자 목소리 듣기 ‘봄맞이 소통 트레킹’

2023. 5. 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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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2023 스포츠 주간을 맞아 MZ세대 직원 50여 명과 '봄맞이 소통 트레킹'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MZ세대 공직자들이야말로 중구를 이끌어갈 주역인 만큼, 구민들을 위한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자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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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 MZ세대 공직자 50여 명과 자유로운 소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2023 스포츠 주간을 맞아 MZ세대 직원 50여 명과 ‘봄맞이 소통 트레킹’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최근 열악한 급여, 경직된 직장문화, 업무부담 등으로 MZ세대 공직자들의 퇴직률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조직 적응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소통 트레킹은 지난 9일과 17일, 각각 영종 둘레길(세계평화의 숲-백련산)과 월미공원 둘레길에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최근 임용된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느끼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와 의원 시절의 일화를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직원들의 업무 고충과 건의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들으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 구청장은 “MZ세대 공직자들이야말로 중구를 이끌어갈 주역인 만큼, 구민들을 위한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자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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