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올해 연간 순익 1.8조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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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올해 연결 기준으로 1조8000억원의 연간 순이익을 예고했다.
삼성생명은 18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결 기준 세전으로 1조8000억원 정도로 경영계획을 잡고 있다"며 "2분기 이후 금리와 주가 변동에 따라 평가손익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1조8000억 원 이상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에만 706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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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올해 연결 기준으로 1조8000억원의 연간 순이익을 예고했다.
삼성생명은 18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결 기준 세전으로 1조8000억원 정도로 경영계획을 잡고 있다”며 “2분기 이후 금리와 주가 변동에 따라 평가손익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1조8000억 원 이상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에만 706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4%나 급증한 것이다. 이는 신계약 호조와 운용이익률 개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84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다. 3월말 기준 CSM은 11조3000억 원으로 연초보다 5.2% 증가했다. 또한 신계약 APE는 월 평균 2550억원을 기록, 전년 월 평균(2230억원) 대비 14.3% 상승했다. 특히 보장성 신계약 APE는 월 평균 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평균(1430억원) 대비 19.2% 증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종신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보험 신계약 판매를 견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늘어나는 이익에 상응하는 배당도 예고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은 늘어난 이익은 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따. 다만 “연말 배당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IRFS17이 공식적 첫 해이고, 이에 따른 제도적 이슈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사주 역시 자본정책의 옵션 중 하나지만 현재로서는 현금 배당금을 상향해 주주환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게 원칙”이라며 “이런 기조 아래서 킥스라든지 손익을 보면서 자사주 매입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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