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부서 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횡령사고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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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각 부서의 보통예금계좌 입출금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서 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 시스템'은 구에서 사용 중인 내부 행정망 메인 화면에서 부서 계좌 잔액과 입출금 현황을 누구나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추진단은 비리 예방시스템 구축, 행정책임성 강화, 교육·인식 개선 등 3대 분야의 개선 방안 10개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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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통예금계좌 입출금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가 각 부서의 보통예금계좌 입출금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서 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 시스템'은 구에서 사용 중인 내부 행정망 메인 화면에서 부서 계좌 잔액과 입출금 현황을 누구나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비정상적인 회계 거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앞서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부회계 관리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부구청장 직속의 '행정신뢰회복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은 비리 예방시스템 구축, 행정책임성 강화, 교육·인식 개선 등 3대 분야의 개선 방안 10개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배경숙 행정신뢰회복추진단장은 "재정 집행과 내부통제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을 바탕으로 행정 신뢰를 회복하고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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