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수목원 ‘만남의 광장’ 준공

오성택 2023. 5. 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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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수목원에 기부금으로 조성된 숲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해운대수목원 입구에서 기부 숲으로 조성된 '만남의 광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만남의 광장'은 미래에셋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3000여㎡ 규모의 기부 숲이다.

 미래에셋은 과거 쓰레기매립장으로 운영됐던 곳이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한 해운대수목원에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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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수목원에 기부금으로 조성된 숲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해운대수목원 입구에서 기부 숲으로 조성된 ‘만남의 광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수목원 내 기부 숲으로 조성된 만남의 광장이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부산시 제공
이날 준공식을 가진 ‘만남의 광장’은 미래에셋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3000여㎡ 규모의 기부 숲이다. 미래에셋은 과거 쓰레기매립장으로 운영됐던 곳이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한 해운대수목원에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만남의 광장에는 90여 그루의 모감주나무와 블루세이지·층꽃나무 15만 본이 심어졌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수목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시는 기부자 예우를 위해 별도의 기부 숲 안내판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기부문화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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