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샷' 팀에 추가 멤버로 차해리 전 아나운서와 배우 손성윤이 전격 합류한다. 기존 멤버들이 테니스 실력 순위에 따라 일렬로 서 있는 가운데, 신입 두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순위 위치에 선다. 손성윤은 상위권인 황보 바로 뒤에, 차해리는 1위 홍수아를 제치고 맨 앞자리를 차지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이에 이이경은 현재 주장인 홍수아와 차해리의 주장 선발전 개최를 발표한다. 알고 보니 과거 테니스 대회 결승에서도 복식으로 맞붙었던 두 사람. 차해리는 "당시 경기에서는 졌지만 수아 언니와 단식을 꼭 해보고 싶었다"며 승리욕을 드러낸다. 차해리의 출사표에 홍수아 역시 "실력 차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자존심을 건 승부를 예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