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마실] 전남 전통시장서 장 보고, 광대놀이·줄타기 공연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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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전통시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풍물 공연이 진행돼 과거 왁자지껄한 장터 풍경을 재연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남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전남 전통시장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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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전통시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풍물 공연이 진행돼 과거 왁자지껄한 장터 풍경을 재연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남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전남 전통시장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진행합니다.
'전남 전통시장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은 지난 12일 순천 아랫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40회 이상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역 예술단체와 전남상인연합회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풍물순회공연은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전남 전통시장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이 지역 예술단체에 안정적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 협업 프로그램 발굴로 경쟁력 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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