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7 타이완 논의 앞두고 “불장난하면 타 죽어” 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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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19일 개막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스스로 불에 타 죽을 것(玩火者, 必自焚)"이라고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무력에 의한 타이완 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직후인 지난 21일 "타이완 문제에서 불장난하는 자는 반드시 불에 타 죽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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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19일 개막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스스로 불에 타 죽을 것(玩火者, 必自焚)”이라고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결과물에 ‘타이완 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담는 방안이 추진되는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타이완 문제에 대한 도발과 불장난을 중단하고, 14억 중국 인민의 대척점에 서지 말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불장난’이라는 표현은 중국이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여러차례 사용해 온 표현입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무력에 의한 타이완 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직후인 지난 21일 “타이완 문제에서 불장난하는 자는 반드시 불에 타 죽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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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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