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곤 품은 수원 KT, 한희원과 재계약 성공

박종호 2023. 5. 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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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희원(195cm, F)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내부 FA 한희원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7천5백만원(연봉 2억4천5백만원, 인센티브 3천만원)에 계약했다.

한희원은 "KT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번 계약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시해줘 기쁜 마음으로 계약했다. 다음 시즌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KT의 우승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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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희원(195cm, F)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내부 FA 한희원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7천5백만원(연봉 2억4천5백만원, 인센티브 3천만원)에 계약했다.

제물포고-경희대를 졸업하고 2015년 전체 2순위로 KBL에 입성한 한희원은, 트레이드를 거치며 2018-2019시즌 중 KT소닉붐에 합류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친 후 2022-2023시즌 에이스 전담 수비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상대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악착같은 수비와 허슬 플레이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KT는 문성곤이 새롭게 합류하고 한희원을 지키며 탄탄한 포워드진을 구축했다. 특히 포워드라인의 가공할 수비력은 23-24시즌 좋은 성적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희원은 "KT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번 계약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시해줘 기쁜 마음으로 계약했다. 다음 시즌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KT의 우승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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