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집 문틈으로 들어온 '철사 올가미'…용의자는 [가상기자 뉴스픽]

2023. 5. 18. 16: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혼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 틈으로 철사를 넣어 무단 침입하려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찰은 부동산업체 직원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부천의 한 빌라에서 남성이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 집에 거주하던 20대 여성은 올가미 형태로 만들어진 철사가 문고리에 걸려 당기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여성은 신고를 위해 영상을 촬영했고, 남성이 문을 열지 못하도록 철사를 잡아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부동산에서 왔다고 답한 남성은 2분간 대치하다 결국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부동산업체 직원인 40대 남성 A 씨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A 씨는 경매 입찰 매물로 나온 빌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집을 찾았으며, 안에 사람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식 퇴거조치가 이뤄지기 전이라며 주거침입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