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전북지역 선거구 획정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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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전북지역 선거구획정에 대한 전북도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19일 오후 1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지역 의견 청취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 국회의원 지역구는 현재 10석이지만,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논의 중인 선거제도 개편 결과에 선거구가 축소될 수도 있어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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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전북지역 선거구획정에 대한 전북도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19일 오후 1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지역 의견 청취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북지역 의견 청취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시대전환 등 정당 전북도당과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진술인 등 7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행정구역과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 지역 사정에 근거해 선거구 획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선거구획정위원회 송봉섭 위원장은 “아직 지역 선거구 수 등 선거구 획정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선거구 획정 작업에 한계가 있지만,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국회의원 지역구는 현재 10석이지만,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논의 중인 선거제도 개편 결과에 선거구가 축소될 수도 있어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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